2. 현재 한국사회 언론은 ‘언론으로서 신뢰의 위기’와 ‘산업으로서 생존의 위기’라는 이중적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3.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미디어플랫폼의 출현으로 이러한 이중의 위기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포털(네이버)에 의해 초래된 지역 언론의 위기는 더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4. 문제는 언론의 위기가 언론의 위기만으로 국한되지 않으며 특히 지역 언론의 위기는 지역사회가 자치공동체로서 나아가야 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위기로까지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5.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12월 04일 개최되는 토론회에선 기조발제와 함께 포털(네이버)에 의해 소멸해가고 있는 지역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쟁점토론과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사회 통합적 담론 형성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공론장으로서 언론에 대한 공적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됩니다.
6.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한국지방신문협회・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 주최로 12월 04일 오후3시부터 서울정부청사(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토론회에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