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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RESET, 경기지역 방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개최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3월 ㈜경기방송 사업자의 자진 폐업 결정으로 22년 동안 경기도민과 함께해온 99.9MHz가 정파되었습니다. 방송의 공적 책무와 지역민의 청취권을 무참히 짓밟고 사익만을 위해 내린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방통위는 반납된 99.9MHz 주파수의 새로운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또다시 부도덕한 자본이 도민을 위한 방송을 망치게 두어선 안 됩니다. 새로운 사업자는 자본의 사익 추구를 위한 도구가 아닌 경기도민의 청취권과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와 소유경영 독립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4. 이에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경기도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지역 새 방송 ‘새로운 999’ 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수) ‘시민이 꿈꾸는 경기지역 새 방송의 모습’, ‘시민참여 거버넌스와 소유구조’, ‘경기지역 새 방송 사업자의 기준과 자격’ 등을 논의하고 지역성·공공성·노동 존중이 뒷받침되는 시민참여 방송을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