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0-10-12 15:45:06
[보도자료]
경기지역 새 방송 공모 촉구 기자회견 개최
-방통위는 1350만 경기도민의 청취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 -
1.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오늘(12일)은 경기방송이 폐업한 지 197일째 되는 날입니다. 경기방송 대주주는 노조의 경영권 간섭과 방통위의 주주 권리 침해를 이유로 99.9MHz 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방송국을 폐업시켰으며, 미비한 방송법을 이용해 150억 원가량의 자본잉여금을 가지고 달아나려 하고 있습니다.
3. 지난 3월, 방통위는 경기방송 대주주의 전횡으로 훼손된 경기도민의 청취권과 구성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신속한 경기방송 사업자 공모 진행 및 방송법 개정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5월 9일 해고를 당한 후 매주 수요일 방통위 앞에서 사업자 공모 촉구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방통위는 경기방송 사업자 공모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의 자세를 일관하고 있습니다.
4.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14일(수)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경기지역 새 방송 공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요청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