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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지부 성명]각종 기행과 불법행위로 회사를 망치는 대표이사 홍범준을 규탄한다!

등록일
2024-02-20 15:42:55
조회수
366

각종 기행과 불법행위로 회사를 망치는 대표이사 홍범준을 규탄한다!

스스로 내세우는 ‘준법 경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지난 2월 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좋은책신사고지부(이하 우리 지부)는 좋은책신사고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 공고 시정명령 취소’ 사건 보조참가인의 자격으로 서울행정법원 1차 변론 기일에 참석하였다.

 

변론 기일 하루 전에 사측에서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에는 그 동안 있었던 회사의 위법행위를 조합원 및 지부 명의로 담당 기관에 진정한 내용 십수 건들을 리스트화하여 ‘이러한 제보 행위들로 인하여 회사가 정상적인 경영과 영업활동에 피해를 입고 있다’라는 주장을 추가하였으며, 대표이사 홍범준은 지난 1년간 우리 지부와의 교섭요구 시정 신청, 부당노동행위,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사건들에서 노동위원회 및 서울남부지법에서 보여왔던 부끄러운 모습들과 동일하게 이번 변론 기일에도 본인이 직접 출석하여 법정에서 고성을 지르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다’라는 인정받지 못할 비정상적인 주장만을 한심하게 이어 나갈 뿐이었다.

 

정상적인 경영인이라면 ‘회사가 자행한 불법행위 내역’을 보고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며 반성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남 탓, (우리 지부를 지칭하며)’실체가 없는 불법 조직’의 탓, 본인이 괴롭혀 퇴사시킨 전임 담당자들의 탓만을 하고 있는 대표이사 홍범준의 반성 없는 태도에 대하여 우리 지부는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 대표이사 홍범준의 이러한 책임 전가 행위로 인하여 우리 지부 외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상당하였고, 이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이사 홍범준은 김포 소재의 양촌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별도의 법인(신사고하이테크)을 통하여 2011년부터 무려 8년간 불법 창고 임대업을 영위한 사실이 2022년 말 언론 매체를 통해 드러났으며, 이에 따라 김포시로부터 고발당하여 경찰 수사 후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괴로웠는지, 대표이사 홍범준은 2022년 한 해 동안 신사고하이테크에서 본부장 직책으로 근무하였던 직원에게 본인만의 망상과 피해의식을 발현하여 부당 해고 등의 괴롭힘을 가하였다.

 

심지어는 2024년 2월 8일 설 명절을 앞둔 늦은 저녁 시간, 이 퇴사한 본부장의 가족에게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아버님이 본인을 타깃으로 하여 고소 및 고발을 한 덕분에, 전과 1범이 됐다”라고 ‘감사하다’라는 반 협박과 조롱의 발언을 일삼은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전화를 받은 가족은 우리 지부에게 “통화 사실대로라면, 대표이사 홍범준 본인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으니 그러한 결과를 통보 받은 것이 아니냐. 이러한 상황에서 그저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보니 이게 어른의 태도가 맞나 싶고,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릴 것 같다.”라는 입장을 격앙된 어투로 전달하였다.

 

이와 같이 대표이사 홍범준은 소속 직원 및 기타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행동을 한결같이 해 왔다. 특히 2019년 말부터 ‘모두에 대한 불신’을 표방한 다음부터는 더욱,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고 서류를 집어 던지며 부당한 인사를 병행하여 직장 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지난 4년간 150여명에 달하던 직원 수를 절반 정도인 70명 수준으로 줄여 놓았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유지되던 회사의 모든 프로세스를 망가뜨려 놓았고, 경영진이 비정상적이라는 기업 리뷰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만연하게 퍼져 있어 숨길 수조차 없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에 알려진 소문들마저도, 직원들이 내부에서 직접 보고 듣는 내용에 비하면 극히 일부일 뿐이다. ① 3년 전 ‘본인의 PC를 누군가 해킹하는 것 같으니 PC 사용을 하지 못하겠다’며 회사 옥상에서 본인의 PC를 망치로 때려 부순 점, ② “참고서에 동봉되는 쿠폰을 제작 직원들이 빼돌리는 것 같으니 손대지 못하게 해라”라는 지시를 하여 놓고, 이후 쿠폰 실물을 이동시키는 일을 다시 그 제작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중 “장갑을 끼고 손대면 되지 않냐”라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일삼고 박스를 내던지며 고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점, ③ 채용 진행 중 “본인은 전산을 신용하지 않으니 모든 지원자들이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이력서를 서면 제출하게 하라”라며 모든 채용에 대한 문의는 사절한다고 공지한 점 등 대표이사 홍범준이 벌이는 기행들이 끝이 없을 정도이며, 담당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수습에만 시간을 보낸다.

 

현재 사측이 남 탓을 하며 주장하는 ‘경영공백’들에서 수반되는 매출 하락, 신용 하락, 대외 이미지 하락은 다른 누가 아닌 대표이사 홍범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법체계를 전면 부정하겠다는 정신 나간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법행위를 자행한 자신에게 가해지는 전과 기록 등 각종 처분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여야 한다. 또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각종 범칙금과 불필요한 소송비용들을 법인에게 비용 전가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본인의 죗값을 본인의 급여에서 제하고 사죄를 구하는 것이 올바른 경영인의 모습일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지부가 설립 시부터 제창하였던 ‘직원을 사람답게 존중하라’는 요구사항은 대표이사 홍범준의 경영철학 하에서는 요원해 보여 더욱 참담한 심경이다. 대표이사 본인의 경영능력이 뛰어나서 현재까지 회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속히 깨닫기 바라는 바이다. 오히려 본인의 연봉 값을 하기는커녕 회사에 상당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도, 그 피해를 조금이라도 보전코자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우리 지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대표이사 홍범준의 전과는 계속하여 추가될 일만 있을 뿐이다.

 

 

2024년 2월 2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좋은책신사고지부

작성일:2024-02-20 15:42:55 121.134.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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