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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언론노조, 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 강행 반대 투쟁 일정 확정

등록일
2008-03-04 13:13:59
조회수
4384
첨부파일
 080304_방통위원장_보도자료.hwp (47616 Byte)
        1. 평소 언론개혁과 진실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통위 설립법’이 통과된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초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측근중의 측근인 최시중씨를 공식적으로 내정했습니다.         3. 대통령이 방송을 실질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조직체계와 더불어 방송통신위원장조차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씨를 내정하여 철저한 코드인사, 보은인사, 독불장군식 인사의 전형을 보인 것입니다. 언론노조는 이명박의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씨가 방송통신위원장이 된다면 방송은 대통령과 그의 멘토에 의해 장악될 것이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강요받게 되어 언론 자유와 방송 독립의 가치는 근본적으로 훼손 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합니다.         4. 언론노조는 4일 오전 언론노조 소속 방송사 지ㆍ본부장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설립과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을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로 규정하고 국가권력으로부터 언론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최시중씨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을 철회시키기 위한 투쟁을 아래 일정과 같이 전개할 것입니다.        5. 또한, 헌법소원을 통해 독립성이 확보되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의 행정감독을 받는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작업도 병행할 것입니다.         6. 언론노조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방송장악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이는 공공부문 말살 기도의 시작이라고 판단합니다. 사회공공성을 지키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과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해 언론의 공공성 사수, 방송독립을 위해 최시중씨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막아낼 것입니다. < 아 래 >1. 3월 5일(수) 14시 - 국회 기자회견장○ 최시중씨 방통위원장 내정 반대 국회기자회견- 주최 : 민주노동당, 이광철의원실- 참고 : 언론운동 원로(새언론포럼), 방송현업단체대표 참석 시국선언,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의 담화문 발표2. 3월 6일(목) 11시 국회 앞○ 방송장악 음모 분쇄 및 언론노동자 비상행동 돌입 기자회견- 주최 : 전국언론노조3. 3월 7일(금) 각 지역별 방송장악 음모 대국민 선전전 실시○ 전국 언론노조 지․본부 조합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기자 회견과 유인물 배포, 한나라당 당사 방문 등을 전개- 주최 : 언론노조지역협의회※ 서울지역 방송사 조합원 대상 선전전4. 3월 10일(월) 국회 앞 대규모 집회○ 방송사노조 중심의 대규모 집회 - 민주노총 공공부문 연대-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 예정- 주최 : 언론노조※ 청문회 일정에 따라 집회일정 변동5. 3월 11일(화) 언론노조 비상중앙집행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총파업을 위한 준비체제 전환- 방송장악 음모 분쇄를 위한 언론노동자 지역순회 간담회 및 결의대회 시작  ※ 일정은 언론노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끝>
작성일:2008-03-04 1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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