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 투쟁! 2002임단협 투쟁 - 속보 제5호]11일 오후 2002임단협 노사 잠정 합의12일 대의원회 및 본사 조합원 총회2002 임단협안이 파업일보직전인 11일 오후5시 잠정 합의했다. 이날 노사는 오후 2시부터 교섭을 시작, 3시간 동안 4차례의 정회와 격론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이날 잠정 합의 내용은 임금부문의 경우 △기본급 5.6% 인상 △윤전부 위험수당 3만원 인상, 윤전부 정액 심야수당 50%인상 △평판부 및 최우영, 윤덕전 조합원 위험수당 신설 4만원 △출판사 여직원 직무수당 상향조정, 2002년 50%, 2003년 50% △경인일보 시간외수당 기본급 대비 4%(정액기준 5만2천원) 등이다. 이같은 5개 항목의 인상 및 신설을 모두 합할 경우 기본급 대비 10.24%이다.단협부문의 경우 △편집국장 임명동의제 및 중간평가제 2003년 1월 1일부터 시행(단, 내부인사 임명동의는 2004년 1월 1일부터 시행) △안식휴가제 및 장기근속 격려금 신설-10년 3일 30만원, 15년 6일 50만원, 20년 6일 60만원, 25년 6일 60만원 △고용안정 계약직 정규직화-신문 전산 2명 △노조재정 자립-추후 노사협의회에서 별도 협의, 조합원 교육시간 분기당 2시간, 신입사원 교육시간 2시간 △퇴직금 누진제-2004년 재협의 등이다.이날 노사 잠정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노조는 12일(금) 오전 1시 대의원회의와 오후 4시 본사 조합원 총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