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스포츠서울지부 16일 규탄대회 개최난항을 거듭해온 스포츠서울의 임단협이 결렬됐다. 스포츠서울지부(위원장 성희중)은 지난 11일 사측에 협상결렬을 공식 통보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1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쟁의조정은 열흘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지부는 지난 11, 12일 편집국 광고국 매거진국 등 분회별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15일 조합원 총회를 겸한 필승 결의대회에 이어 16일 오전 11시30분 프레스센터앞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합원 150여명과 언론노조 산하 일간스포츠, 경향신문, 한겨레, 국민일보, KH내외경제지부 위원장들과 집행부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