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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

제목

성명-권호경 CBS 전 사장은 수천만원 비리의혹을 스스로 밝혀라

등록일
2002-12-26 18:29:23
조회수
3221
첨부파일
 1226권호경.hwp (58242 Byte)
권호경 CBS 전 사장은 수천만원 비리의혹을 스스로 밝혀라권호경 CBS 전 사장은 수천만원 비리의혹을 스스로 밝혀라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용백)과 CBS지부(위원장 한명문)는 오늘 권호경 전 사장의 불법적인 비자금 조성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CBS사장으로 당사자가 거론되는 것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밝혔다.권호경 전 사장은 이번 드러난 증거와 같이 협찬광고대행사에 3,300만원의 돈을 지급함에 있어 지급수수료를 제외한 2,800여 만원의 거액을 장부조작 등으로 증발시켰다. 이같은 사례로 볼 때 권 전사장 재임시절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드러난 2차례의 내용 외에도 또 얼마나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는지는 추후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다. 언론사의 경영자의 자리는 무엇보다도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더군다나 종교방송에 관한 한 이는 경영자의 최우선 조건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이번 불법적 비자금 조성 건은 무능경영으로 267여 일 간의 파업사태와 현 CBS 파행의 원인제공에도 불구하고 권호경 전 사장이 왜 그토록 CBS 사장직에 연연해하는가를 역설적으로 드러내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CBS재단이사회(이사장 직무대행 표용은)는 기만적인 사장공채를 통해 권호경씨를 복귀시키기 위한 작업을 졸속 강행하고 있다. 연말 연시를 틈타 1월4일까지 사장공채등록을 마감하고 바로 이사회를 소집하여 사장을 채용하겠다는 일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고된 사장자격은 나이자격 등이 권호경 사장을 위한 조건으로 교묘히 맞춰져 있다. 누가 보아도 권호경씨를 앉히기 위한 음모적 공채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치목사 표용은 CBS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의 전횡과 그의 심복 권호경 전 사장을 CBS에 복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결단코 이를 저지할 것을 분명히 한다.무능경영과 CBS파탄의 책임이 있는 권호경씨는 이제 도덕적으로도 CBS에 부적합한 인물임이 증명되었다. 권호경씨는 즉각 자신의 재임기간동안 행한 비자금 축적 의혹을 스스로 낱낱이 밝히고 이에 관한 모든 책임을 지기 바란다.동시에 우리는 표용은 재단 이사회 직무대행의 권호경씨 복귀 술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기독교계의 황제목사로 30년 간 군림해온 표용은 전 이사장 또한 현행 YMCA사태와 CBS의 파행적 사태의 책임지고 CBS이사회에서 즉각 물러날 대상이다. 이제 표용은씨와 권호경씨 같은 낡은 정치목사들은 더 이상 언론계와 교계를 더럽히지 말고 떠나라!! (끝)
작성일:2002-12-26 1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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