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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제목

철야농성을 시작하며

등록일
2003-04-19 10:58:05
조회수
87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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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농성을 시작하며서울방송의 윤세영 족벌세습에 각 지역민방은 과연 허수아비 노릇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하여 본 노조는 심히 우려를 금치 못하며 족벌세습과 지역민방을 종속화 시키려는 서울방송의 작태에 분노를 느낀다.수많은 몸부림과 외침을 뒤로한 채 이제는 그 자리에 SBS가 있고 또한 항상 한길만(?) 가는 서울방송을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살아왔지만, 이토록 치밀하게 지역민방 사장단까지 포섭하여 한국민영방송협회를 치밀하게 계획하여 창립준비를 할 줄이야....작금의 사태를 보기전에 우리는 수많은 서울방송의 더러운 작태를 수없이 많이 보아온터라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다 생각하여 우리의 살길을 찾아 이처럼 철야농성을 벌이게 됨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회칙에는 무선국 허가를 취득한 국내 민영방송법인을 회원사로 명시하였건만 왜 iTV의 자격은 박탈하고 무시하고 있는가? 친목을 위한 순순한 민방협회란 말이 부끄럽지 아니한가?이것은 서울방송에 지역 네트워크 민방을 종속시키고 지역민방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막으려는 SBS의 속셈이 숨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바이리라.지금도 서울방송은 자회사인 SBS미디어넷 노동자들을 6개월째 거리에 내몰고 계속해서 대화의 창구마저 문을 잠그고 있다. 또한 2개의 민방이 이미 설립되어 있는 이지역에 서울방송은 경남민방을 설립하려고 일부 지역 경제인을 부추기고 지역민방의 힘을 분산, 약화시켜 지역민방을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장악, 복속시키려는 술책을 부리고 있다.민방협회에서 말하는 민방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이 민방협회는 더욱더 지역민방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음모가 숨어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에 부산방송지부는 지금 이시점에서의 한국 민영방송협회의 출범과 PSB의 가입을 무조건 반대하며 추후 일어나는 모든 사태는 경영진에 있음을 다시한번 경고하는 바이다.2003년 4월 17일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방송지부 위원장 최철규
작성일:2003-04-19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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