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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방송위 노조, 부적격 인사 위원선임 저지 위한 총력투쟁 결의

등록일
2003-05-06 20:43:41
조회수
831
첨부파일
 보도자료020506.hwp (27009 Byte)  /   보도자료020506.hwp (27009 Byte)
방송위 노조, 부적격 인사 위원선임 저지 위한 총력투쟁 결의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위원장 김도환)은 5월 6(화)일 오전, 제2기 방송위원 구성과 관련하여 비상총회를 개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곧바로 조합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는 "정치권 야합에 의한 방송법개정안 철회를 요청하고, 부적격 인사들의 방송위원 선임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천명했다. 노성대, 이효성, 양휘부씨는 대표적인 부적격 인사 노동조합은 그동안 대표적인 부적격 인사로 민주당 추천의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와, 한나라당 추천의 양휘부 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를 지목하여 왔다. 노동조합은 "이효성씨가 주장하는 방송위원회의 정부조직화는 방송의 독립이라는 방송위원회 출범 취지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소신을 가진 자는 방송위원으로 부적격일 수 밖에 없으며,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언론특보를 지낸 양휘부씨는 정치적 중립성의 측면에서 결코 방송위원으로 선임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왔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기초하여 제1기 방송위원들이 연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국회는 막무가내식으로 부적격 인사들을 추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청와대 또한 특정 방송사 사장을 역임하다 불명예 퇴진한 노성대씨를 방송위원으로 추천하려 하고 있어 한층 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상대책위 구성 및 철야농성 돌입 등 강력 투쟁키로 이에 노동조합은 오늘(5. 6) 부적격 인사들의 방송위원 선임을 저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는 5월 8일까지 비대위 중심으로 철야농성을 하고, 10일(토) 예정된 1차 회의를 실력으로 저지할 계획이며, 부적격 위원 선임을 강행할 경우에는 파업투쟁도 불사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커다란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노동조합은 여야 정치권이 힘으로 부적격 인사들을 방송위원으로 밀어부칠 경우에 방송위원회 독립을 염원하는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출근 저지투쟁 등 강력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끝.
작성일:2003-05-06 2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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