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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나라당 집회서 kbs간부 다쳐 중상

등록일
2003-07-03 15:48:44
조회수
804
첨부파일
 KBS말살하는한나라당해체결의대회.hwp (3553838 Byte)  /   KBS말살하는한나라당해체결의대회.hwp (3553838 Byte)
속보 / 오늘 한나라당 규탄 집회서조합 간부 중상, 조합원 수십명 다쳐수구꼴통 보수정당, 조중동의 똘마니 한나라당KBS인의 자존심건 전면투쟁 불길 지펴 'KBS 말살하는 한나라당 해체 결의대회'가 오늘 오전 11시, 조합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당초 한나라당사 맞은 편인 국민은행 앞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었던 집행부는 오전 10시 50분 신관에 모여 집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한나라 당사에 아무런 집회 준비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히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집회 도중 경찰과 심한 몸싸움 벌어져 이 과정에서 집회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서너 차례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현석 공추위간사가 앞니가 부러지고 턱과 앞 가슴이 차이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고, 고인석 복지문화국장이 경찰의 방패에 얼굴을 맞아, 오후 2시 30분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밖에 김영삼 위원장, 최선욱 교섭쟁의국장, 채성두 총무국장, 김남용 중앙위원, 복진선 조합원 등 20여명이 얼굴과 머리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공정방송 쟁취 투쟁 이제부터 시작 이날 집회에는 신학림 언론노조위원장, 최승호 MBC지부 위원장, 박상진 한겨례신문 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합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신학림 위원장은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수구꼴통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히며 "길고 지리한 싸움이 되겠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영삼 위원장과 언론노조 집행부는 내일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최근 자행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KBS 흔들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동훈 SBS미디어넷 위원장, 현장서 연행 한편, 이날 집회에 함께 참여했던 SBS 미디어넷의 동훈 위원장은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돼, 아직까지 풀려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불법으로 규정한 오늘 집회 장소는, 조합이 사전 집회신고를 위해 확인한 결과,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두 단체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미 집회신고를 내 놓은 상태여서 한나라당이 당사 앞 집회를 의도적으로 막기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2003년 7월 3일 오후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작성일:2003-07-03 1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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