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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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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KBS 현 경영진의 '노조죽이기'의 전모를 밝힌다.

등록일
2003-07-04 14:35:40
조회수
829
Sky KBS 현 경영진의 '노조죽이기'의 전모를 밝힌다.- 부당 면직된 PD 6명에 대한 진실 보고서 -'노조파괴의 덫으로 유인하다 ' - 은밀한 제안 2003년 6월 11일 A이사와 PD 10명(차장 2명, 차장대우 2명, PD 6명/국장급 노조간부 3명, 대의원 3명, 조합원 4명)과의 저녁술자리에서 A이사와 제작PD들은 팀내의 고충과 의사소통, 업무진행의 어려움을 상호 토로하였고 이 자리에서 A이사는 팀장의 자질문제와 문제해결방법으로 10명에 대한 소신과 자신이 취할 추후 액션의 명분으로 의지표명차원에서 사직서 제출을 PD들에게 제안한다. 그리고 신의를 지켜 줄 것은 요구한다. 이에 PD 10명은 의지와 입증을 표명하고 팀내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사직서를 A이사에게 6월 12일 일괄 제출한다. (제출전후 A이사'이제 너희 목숨은 내 손에 달렸네!' 순간 제출을 거부하려하자 '농담이야, 나도 처자식이 있는 놈인데 설마 내가 너희를 어떻게 하겠냐',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사직서 일괄제출)'덫에 걸리다' - 개별면담을 통한 자필사직서 종용2003년 6월 16일 A이사는 제작팀원 개별면담을 통해 위 10명의 PD중 8명에게 자필사직서를 다시 받는다. A이사는 개개인의 인사파일을 펼치며 부모의 직업, 형제의 직업 등을 따지며 '먹고사는데 지장없겠네', '너희들이 낸 1차사직서는 똑같은 내용을 복사하고 싸인만 해서 Fact로써의 효력이 없다. 그걸로 어떻게 사장님께 보고하고 내가 액션을 취하겠냐, 개인적인 소신을 다시한번 자필로 증명해봐!'하며 백지와 펜을 주며 밀폐된 회의실 1:1의 자리에서 자필사직서를 받아낸다. 이에 9명의 PD들은 다시 의지표명용 사직서를 A이사와의 신의에 입각해 제출을 한다. 모PD에게는 사직서의 내용을 A이사가 직접 불러주어 그대로 적게 한 후 사직서를 받아 챙긴다. '9명의 PD가 덫에 갇히다.' - 사표반려 요구 회피이후 사표선별수리 등 사태가 악용되는 것을 소문으로 감지한 9명의 PD들은 A이사에게 대표PD1명을 보내 여러 차례에 걸친 사표반려를 시도한다. 그러나 A이사는 '나중에 이야기하자', '나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생각해 보겠다' 등으로 일관하며 시간을 지연시켰고 결국 사표반려를 거부했다. 이사와의 유선통화 1회, 이사와의 개인면담 2회, 대표이사와의 개인면담 1회 등 총 4회에 걸친 사표반려 요청이 거절된 것이다.'사냥이 시작되다' - 의지표명의 사직서를 악용6월 24일 A이사는 다시 9명의 의지표명 PD들을 개별적으로 회의실로 불러 개인해고를 통보. '결정했다. 너희들이 나와의 신의를 깨고 발설을 하여 광고주, 타 채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화를 받았다. 내 입장을 곤란하게 했다. 그래서 열명 다 자르기로 했다. 우선 5명을 내보내고 나머지는 인수인계후에 내보낸다.''먼저 6명의 목을 자르다' - 선별수리6월 25일 일단 6명의 PD를 선별하여 의원면직 발령을 낸다. 나머지 4명의 PD에 대해서도 역시 사직서는 끝까지 내주지 않은 채 사냥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결국 '노조죽이기'- 노동조합을 폭력집단 비호세력 규정기세 등등한 사측은 이 여세를 몰아 이번에 강제 면직되고 처리 예고된 PD들을 '사조직화한 폭력집단' 등으로 묘사하고 노동조합을 마치 폭력집단을 비호하는 세력으로 표현하여(2003년 7월1일자 공문. 스카이(경)300-379.) 노동조합 와해의 속내를 여실히 드러내고 이번 사태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측 노조말살 작태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Sky KBS 지부는 '노동조합 절대사수'를 위해 결사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앞으로의 모든 사태의 책임은 사측에 있음을 밝힌다.전국언론노동조합 Sky KBS 지부
작성일:2003-07-04 14: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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