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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언론노동자 한나라당 규탄 전국 뒤흔들어

등록일
2003-07-18 21:36:04
조회수
2614
언론노동자 한나라당 규탄 전국 뒤흔들어18일 12개지역 2천여명 동시다발 집회언론노동자들의 한나라당 규탄 목소리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지난 18일 부산, 창원, 진주, 대구, 제주,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인천, 성남 12개지역에서 언론노조 조합원을 비롯,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등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동시다발 한나라당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언론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당리당략적 차원의 방송장악 음모를 드러내고 있는 한나라당의 수구적 언론관을 규탄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제정 등 신문개혁 3대입법 제·개정(정기간행물법 개정, 신문시장독과점규제법 제정)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전국 집회를 통해 언론개혁 투쟁이 더 이상 일회적이고 선언적인 투쟁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이후 주요 지도부의 순차적 전국 순회투쟁을 포함한 지속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밝혔다.특히 내년 총선에서는 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언론개혁에 반하는 인사들에 대해서 낙천·낙선운동을 포함한 강도 높은 투쟁을 통해 끝까지 한나라당과 싸워나갈 것을 천명했다.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10일 호소문을 통해 "조중동을 등에 업은 한나라당의 방송장악 마각이 드러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언론개혁은 신문과 방송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언론노조는 이날 각 지역별로 공영방송 사수와 신문개혁 완수를 위한 언론노보 특보를 발행하고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각 지역별 한나라당 규탄 결의대회 진행 상황 개괄(7월 18일 18시 현재)- 명칭 : 공영방송 사수와 신문개혁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 결의대회-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별 협의회- 일시 : 2003년 7월 18일(금) 오전 12시 (춘천지역만 14시)- 장소 : 각 지역별 한나라당사 앞【부산】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앞, 참석 120명 (부산 KBS·MBC 지부, 부산일보지부, 국제신문지부, 부산방송지부)【창원】한나라당 경남도지부 앞, 참석 120명 (마산MBC지부, 창원KBS지부, 경남도민일보지부, 경남신문지부), * 한나라당 도지부 사무처장이 내려와 결의문 받아감.【진주】한나라당 진주시지구당 앞, 참석 250명 (진주 KBS·MBC 지부, 경남일보지부, 울산 KBS·MBC 지부, 여수 KBS·MBC 지부, 순천 KBS·MBC 지부)【대구·경북】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앞, 참석 250명 (대구 KBS·MBC 지부, 포항 KBS·MBC 지부, 안동 KBS·MBC 지부, 매일신문지부, 영남일보지부【제주】한나라당 제주시지부 앞, 참석 150명, 제주 KBS·MBC 지부, 제민일보지부, 항의방문 및 항의서한 전달함.【광주·전남】한나라당 광주시지부 앞, 참석 80명 (광주일보지부, 전남일보지부, 광주방송지부, 광주 KBS·MBC 지부, 목포 KBS·MBC 지부, 여수MBC지부), * 한나라당측이 결의문 받아감.【전북】한나라당 전북도지부 앞, 참석 350명 (전주 KBS·MBC 지부, 군산KBS지부, 남원KBS지부, 김제KBS지부, 전주방송지부, CBS전북방송지부, 민주노총 전북본부, 지역 민언련 등), *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근기법 개악 규탄집회 공동 개최, 사전집회후 결의대회 장소까지 행진.【대전·충남】한나라당 대전시지부 앞, 참석 100명 (대전 KBS·MBC 지부, CBS대전방송, 대전일보지부), * 강창희 의원의 한나라당 대전시지부장 취임식에 맞춰 같은 시간, 장소에서 개최. 【충북】한나라당 충북도지부 앞, 참석 250명 (청주방송지부, 청주 KBS·MBC 지부, 충주 KBS·MBC 지부)【강원】한나라당 춘천시지부 앞, 참석 150명 (춘천 KBS·MBC 지부, 강릉 KBS·MBC 지부, 영월 KBS·MBC 지부, 태백 KBS·MBC 지부, 속초 KBS·MBC 지부), *14시 집회.【인천】한나라당 인천시지부 앞, 참석 100명 (iTV지부, 인천일보지부, MBC본부)【경기】한나라당 분당갑지구당 앞, 참석 60명 (경인일보지부, 신통노협 서울지역 지부, KBS본부), * 연합뉴스지부 위원장 연설 도중 고흥길 보좌관이 "고 의원이 왜 나쁜 놈이냐?" 행패.※ 이상 참석인원 총계 1,980명 (지역 및 지부 무순임)※ 지역별 집회 진행상황은 지역에서 추가로 올릴 예정임.
작성일:2003-07-18 2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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