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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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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이사선임에 주목한다

등록일
2003-07-22 10:12:50
조회수
640
첨부파일
 0722_뉴스통신진흥회.hwp (57360 Byte)  /   0722_뉴스통신진흥회.hwp (57360 Byte)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제1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의 선임에 주목하고 있다.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의 진흥과 공적 책임을 실현하고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다고 뉴스통신진흥법은 명시하고 있다.따라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정치적 중립성 ▲뉴스통신에 대한 이해 ▲도덕성 ▲개혁성 등을 갖춰야 한다. 뉴스통신의 장기적이고 근본적 발전보다는 특정 정당의 당리당략을 중시하는 인물, 정치권에 직간접적으로 몸담고 있는 인물은 진흥회 이사가 돼서는 안된다. 국가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연합뉴스가 정치권력의 희생물이 될 수는 없다.특정 단체.기관의 입장과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물도 당연히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자격이 없다.또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연합뉴스와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통신과 언론환경을 제대로 모르는 문외한이 이사로 뽑힌다면 이들은 거수기로 전락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피해는 막대할 것이다.도덕성.개혁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당연하고 필수적인 자질이다. 사회의 모범이 되지 않는 인물이 국민의 중요재산을 맡을 수는 없다.연합뉴스지부는 이런 조건에 맞지 않는 인물은 주저없이 배격할 것이다. 또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자리를 놓고 갈라먹기식의 움직임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자리를 단순 명예직으로 격하시켜 할일없는 사람들에게 인심쓰듯 나눠주는 등의 한심한 일이 벌어진다면 즉각 응징할 것이다.연합뉴스지부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추천 권한을 갖고 있는 정부.국회.방송협회.신문협회에 거듭 당부한다. 연합뉴스의 발전과 한국언론의 발전, 국민.국가이익 증대 등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엄선해 주기 바란다.전국언론노동조합 1만8천명의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2003년 7월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
작성일:2003-07-22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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