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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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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경영진의 노조와해 추진 및 사퇴 경과

등록일
2003-10-12 14:46:18
조회수
78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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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사장 ‘사원 총투표’로 뽑는다 전국 지역일간지 최초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새 사장 선출 나서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전국의 지역일간지 중 최초로 사원들의 직접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경남도민일보사는 최근 상임이사 사퇴파동 이후, 이순항 현 대표이사·사장이 경영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2선으로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새 경영진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민일보는 7일 오전 11시 사원총회를 열어 새 경영진 선출방법을 논의한 결과, 사원대표 4명과 외부 공익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공모절차를 거쳐 사원 총투표에서 사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날 사원총회에서는 구주모 편집부국장과 이재완 윤전부국장, 김병태 경제부장, 조인설 독자서비스부 차장 등 4명이 사원 몫 추천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외부 공익인사 3명은 이사회의 추천에 의해 구성될 예정이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사장 후보에 대한 공모와 내·외부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1~2명으로 압축한 후, 사원총회에서 직접·비밀·무기명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이같은 사장 선출방식은 한겨레·경향신문·대한매일 등 서울지역 언론사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언론사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언론의 공적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민일보사는 노사간에 잠정합의한 임금협약안과 참여민주경영을위한 노사합의문, 편집규약안 조인을 앞둔 지난 8월 29일 상임이사 4명이 ‘경영에 자신이 없다’며 총사퇴 의사를 밝혀,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이균대 부사장 등 이사 3명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다. <이성진 기자>
작성일:2003-10-12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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