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는 11월 9일 노동자대회에 앞서 오후2시 조선일보 정동사옥앞에서 "파병선동, 노동탄압" 족벌언론 규탄대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제주 등 지역지부장들까지 참석한 MBC본부를 비롯해 KBS본부, EBS, 연합뉴스, 한국일보, 스포츠조선, 동아일보신문인쇄,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서울경인지역인쇄, MBC계약직, KBS미디어 지부와 방송사비정규직노조 조합원 20여명, MBC애드컴 분회 등 총200여명이 참석했다.신학림 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스포츠조선지부 이영식 위원장, 방송사 비정규직노조 주봉희 위원장, 방노협 DTV비대위 석원혁 정책실장, KBS본부 김영삼 위원장, MBC본부 최승호 위원장 등이 연사로 나와 족벌언론을 규탄했다.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사전결의대회를 마치고 서울 시청앞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결합했고, DTV특보를 배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