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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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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iTV지부 "협의없는 조직개편 무효"

등록일
2003-12-24 23:30:41
조회수
617
iTV지부 "협의없는 조직개편 무효" 전조합원 공동대표이사 신임 투표 실시전국언론노조 iTV지부(위원장 강일석)는 지난 22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회사측이 노조와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는 조직개편·인사발령과 관련해 박상은, 김주철 공동대표이사에 대한 전 조합원 신임투표를 24일까지 실시키로 의결했다.지부는 "회사측이 노조와의 협의절차를 무시하고 단독 공고한 12월 20일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은 단협사항 위반으로 무효"라고 선언하고, 차장급을 포함한 조합원들에게 △전조합원에게 회사측의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자리이동 전면 거부 △12월 20일 이전의 업무를 수행할 것 등을 행동지침으로 내렸다.이에 앞서 iTV 차장회의는 지난 20일 '9.19 인사파행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조직의 중간 허리가 없어지고, 팀장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망가지는 상황으로 치달은 지 3개월이 지났다"며 전원 보직 사임을 걸고 회사와 노조에 "지금까지 파행으로 얼룩진 인사단행의 결과를 함께 책임지고 원칙 없이 단행된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22일에는 "자본주가 사장단과 이사가 아닌 국장급 인사에 관여하고 차장급 인사에 관여한다면 언론 본연의 활동이 가능할 수 없다"고 재차 파행인사 철회를 요청했다.
작성일:2003-12-24 23: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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